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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개미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미취는 국화과 참취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꽃봉오리 밑의 꽃줄기에 개미처럼 생긴 작은 털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꽃은 7월부터 10월까지 자주색이나 하늘색으로 피며 꽃말은 추억, 기억, 먼 곳의 벗을 그리워하다 등입니다. 개미취는 어린 잎을 나물로 먹거나 뿌리와 땅속줄기를 약용하거나 식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뿌리는 폐계통의 질병에 효능이 있어서 폐취라고도 불립니다. 개미취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목차
개미취 꽃말
개미취 꽃말 1. 추억
개미취의 꽃말 중 하나는 추억입니다. 개미취는 가을에 피는 꽃이기 때문에 가을의 정취와 함께 지난 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개미취는 기억을 오래가게 하는 풀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뿌리에 항암작용이 있는 성분이 있어서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개미취는 추억을 되새기고 잊지 않으려는 마음을 표현하는 꽃말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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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취 꽃말 2. 기억
개미취의 꽃말 중 또 다른 하나는 기억입니다. 개미취는 먼 곳의 벗을 그리워하거나 이별한 사람을 기억하는 상징으로도 사용됩니다. 개미취는 꽃이 지나도 오래도록 꽃잎이 떨어지지 않고 뿌리가 겨울에도 생명력을 잃지 않는 것처럼 기억도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개미취는 기억을 간직하고 너를 잊지 않으리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꽃말로 쓰입니다.
개미취 특징
개미취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미취는 꽃잎이 8~12개로 이루어진 두상화로 꽃봉오리는 둥글고 꽃자루는 길고 굵습니다. 꽃색은 자주색이나 하늘색이며 꽃의 지름은 2~3cm 정도입니다.
- 개미취는 줄기가 높이 1~1.5m까지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좁은 타원형입니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의 표면은 푸르고 윤기가 있습니다.
- 개미취는 뿌리와 땅속줄기가 약재로 쓰이며 토혈, 천식, 기침, 폐결핵, 만성 기관지염, 이뇨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뿌리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성분이 있어서 암환자들에게 유용한 약초입니다.
- 개미취는 어린 잎을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미역국과 비슷한 맛이 납니다. 삶거나 볶아서 먹을 수 있으며 쓴맛을 없애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에 데치듯이 삶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말려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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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취 키우는 법과 주의사항
개미취는 키우기 쉬운 식물로, 화단이나 화분에 심을 수 있습니다. 개미취를 키우는 법과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미취는 양지나 반그늘에서 잘 자라므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어줍니다. 그러나 너무 강한 햇빛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선택합니다.
- 개미취는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좋아하므로 흙이 너무 젖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물은 1~2일에 한 번 정도 주며 잎이 많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 개미취는 이른 봄에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11월에 결실하는 종자를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 후 이른 봄에 화분에 뿌려 번식할 수 있습니다. 종자발아율이 매우 높은 편이므로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 개미취는 진딧물이나 응애 등의 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충은 초기에 미리미리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꽃이 지나면 꽃대를 잘라내어 깔끔하게 관리합니다.
결론
개미취는 가을의 아름다운 꽃으로 추억과 기억을 상징하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미취는 약용이나 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키우기도 쉬운 식물입니다. 개미취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고 지난 날의 추억을 되새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