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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산골짝에서 보라색 꽃을 피우는 깽깽이풀을 볼 수 있습니다. 깽깽이풀은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국과 중국에 자생하는 희귀식물입니다. 깽깽이풀은 꽃과 잎이 모두 아름답고 한방에서 약재로도 쓰이는 식물입니다. 깽깽이풀의 이름은 어디서 유래했고 꽃말은 무엇일까요? 깽깽이풀의 특징과 키우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깽깽이풀 개요
깽깽이풀은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깽깽이풀속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학명은 Jeffersonia dubia이며 영어로는 twinleaf 또는 rheumatism root라고 합니다. 깽깽이풀은 줄기가 없고 뿌리줄기에서 긴 잎자루가 달린 홀잎이 여러 장 나옵니다. 잎은 둥그스름하게 생겼고 잎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며 물에 젖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은 4-5월 무렵 잎이 나오기 전에 피며 꽃대 끝에 옅은 보라색으로 한 송이씩 달립니다. 꽃잎은 6-8장이고 수술은 8개입니다. 열매는 넓은 타원형으로 끝이 새의 부리처럼 길며 익으면 벌어집니다.
깽깽이풀 꽃말
깽깽이풀 꽃말 1. 순수함
깽깽이풀의 꽃말 중 하나는 순수함입니다. 깽깽이풀은 꽃과 잎이 모두 깨끗하고 고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깽깽이풀은 산골짝에서 조용히 자라는 식물로 세상의 소란과 무관한 순수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깽깽이풀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꽃입니다.
깽깽이풀 꽃말 2. 우아함
깽깽이풀의 꽃말 중 또 하나는 우아함입니다. 깽깽이풀은 보라색 꽃잎과 검은색 수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꽃으로 우아하고 고상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깽깽이풀은 꽃이 피는 시기가 짧고 잎이 물에 젖지 않는 것처럼 까다롭고 섬세한 식물입니다. 깽깽이풀은 우아한 매력을 가진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꽃입니다.
깽깽이풀 특징
깽깽이풀은 희귀식물로 한국과 중국에서만 자생합니다. 한국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동북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깽깽이풀은 습하고 그늘진 곳을 좋아하며 산중턱 아래의 골짜기나 계곡가에서 자랍니다.
깽깽이풀은 꽃과 잎이 모두 아름답고 뿌리줄기는 한방에서 약재로 쓰입니다. 뿌리줄기는 가을에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을 조황련이라고 하며 청심제번, 청열사화, 해독, 조습, 살충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깽깽이풀 키우는 법과 주의사항
깽깽이풀은 더위에 약하고 건조하거나 강한 햇빛에는 잎이 쉽게 마르는 식물입니다. 따라서 깽깽이풀을 키우려면 보습이 잘 되고 유기질이 풍부한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화분에 심을 때는 굵은 마사토를 밑에 깔고 배양토와 마사토를 섞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밝은 아침 햇살이 비치는 동향에서 잘 자랍니다. 그늘이 너무 깊거나 직사광선이 심한 곳에서는 생육이 저조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깽깽이풀은 희귀식물로 자연에서 채취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깽깽이풀을 구하고 싶다면 식물원이나 전문 판매처에서 구입하거나 씨앗이나 뿌리줄기를 이용해 번식시키는 방법을 이용해야 합니다.
결론
깽깽이풀은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희귀식물로 한국과 중국에만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깽깽이풀은 꽃과 잎이 모두 아름답고 뿌리줄기는 한방에서 약재로 쓰입니다. 깽깽이풀의 꽃말은 순수함과 우아함을 의미하며 깽깽이풀의 이름은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깽깽이풀을 키우려면 보습이 잘 되고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과 밝은 아침 햇살이 필요합니다. 또한 깽깽이풀은 희귀식물로 자연에서 채취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깽깽이풀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식물로 보존과 보호가 필요한 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