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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는 지치과의 두해살이풀로 아시아의 온대와 난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식물입니다. 꽃마리는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거나 한방에서는 약으로 쓰이는데요. 꽃마리의 꽃은 작고 하늘색으로 꽃대가 태엽처럼 말려 있어서 꽃말이라고도 불립니다. 꽃마리는 어떤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특징과 키우는 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꽃마리 개요
꽃마리는 꿀풀목 지치과의 꽃마리속에 속하는 식물로 학명은 Trigonotis peduncularis입니다. 꽃마리는 줄기가 높이 10~30cm 정도로 자라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여러 개체가 한 곳에서 나온 것처럼 보입니다. 몸 전체에는 짧고 굽은 털이 있으며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잎자루는 줄기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지다가 없어집니다.
꽃마리는 4~7월에 꽃을 피우는데 꽃대는 태엽처럼 펴지면서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꽃이나 꽃부리가 다섯 갈래로 나뉘어 있고 옅은 하늘색을 띠며 꽃받침도 다섯 조각으로 갈라집니다. 중심부는 벌레를 유인하기 위해 노란색을 띠며 열매는 꽃받침으로 싸여 있습니다. 어린 잎을 비비면 오이 냄새가 납니다.
꽃마리 꽃말
꽃마리 꽃말 1. 사랑의 고백
꽃마리는 꽃이 피기 전에는 꽃대가 말려 있어서 꽃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꽃이 피면 하늘색의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는데요. 이런 모습은 마치 자신의 마음을 숨기다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고백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꽃마리는 사랑의 고백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마리는 자신의 마음을 순수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꽃입니다.
꽃마리 꽃말 2. 순수한 마음
꽃마리는 작고 하늘색의 꽃으로 순수하고 청아한 느낌을 줍니다. 꽃마리는 꽃이 피면 꽃대가 펴지면서 밑에서부터 하나씩 피어나는데요. 이런 모습은 마치 순수한 마음을 하나씩 열어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꽃마리는 순수한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마리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꽃입니다.
꽃마리 특징
꽃마리는 두해살이풀로 봄에 싹이 나고 여름에 꽃을 피우며, 가을에 열매를 맺고 겨울에 죽습니다. 꽃마리는 들이나 밭둑, 길가 등에 흔히 자라는데요. 꽃마리는 땅에 붙은 부분에서 뿌리를 내려서 번식하거나 열매에서 씨를 흩뿌려서 번식합니다. 꽃마리는 오이 냄새가 나는데 이는 지치과 식물의 특징입니다. 꽃마리는 냉이와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우는데 냉이는 꽃이 흰색이고 꽃마리는 꽃이 하늘색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꽃마리 키우는 법과 주의사항
꽃마리는 키우기 쉬운 식물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으면 됩니다. 꽃마리는 물을 적당히 주면 되는데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꽃마리는 비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병충해에도 강합니다. 꽃마리는 봄에 어린순을 삶아서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꽃마리는 독성이 있는 식물이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위장장애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꽃마리는 임신부나 유아에게는 피해야 합니다.
결론
꽃마리는 지치과의 두해살이풀로 아시아의 온대와 난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식물입니다. 꽃마리는 작고 하늘색의 꽃을 피우며 사랑의 고백과 순수한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마리는 키우기 쉬운 식물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고 물을 적당히 주면 됩니다. 꽃마리는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을 수 있지만 독성이 있으므로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꽃마리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꽃으로 꽃마리를 선물하면 상대방에게 당신의 진심을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